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옐로스톤 국립공원 (문단 편집) === 간헐천 컨트리 === 공원의 서남쪽이며 명물 [[온천]]과 [[간헐천]]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기 때문에 5개의 컨트리 중 관광객들이 가장 많다. 그냥 차를 몰고 지나가기만 해도 여기저기서 김이 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으며 여기 있는 온천과 간헐천을 모두 다 둘러보려면 하루가 꼬박 걸린다. 온천들보다는 다소 덜 유명하지만 하이킹 코스들도 몇 개 있다. [[파일:attachment/Grand_Prismatic.jpg]] 온천 중에서 특히 유명한 것은 옐로스톤 국립공원 엽서에 단골로 등장하는 크고 아름다운 그랜드 프리스매틱 온천(Grand Prismatic Spring)이 있다. 지름이 90m, 깊이가 50m인 초대형 온천이며 공원 내의 모든 온천 중 최대 사이즈라 할 수 있다. 온천 가장자리에 보이는 붉은색과 노란색[* 참고로 이런 빛깔인 지표면들은 다른 온천을 구경할 때도 가장자리에서 흔하게 보인다. 그 정체는 다름아닌 온천에서 사는 박테리아들이 모여서 이룬 층이다.], 그리고 온천의 푸른색이 조화를 이루어 마치 무지개 색깔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햇빛이 호수 안에 있는 미네랄에 반사되어 색깔이 나는 것이어서 해가 쨍쨍한 날에 가면 색깔이 더 잘 보인다.]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곡선이 관광객들이 따라가는 트레일이며 자세히 보면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이질적이게 아름다운 물색깔 때문이었는지 한국에서 산성호수라고 소문이 떠돈 적이 있었다. 참고로 온천에서 사는 박테리아들은 특정 온도에서만 살 수 있도록 진화해 왔기 때문에 지표면의 색깔을 보면 그 부분의 온천수 온도가 몇 도인지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 박테리아들을 살아 있는 온도계라고 불리기도 한다. [[파일:attachment/Old_Faithful.jpg]] 그리고 공원 전체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명물인 Upper Geyser Basin의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Old Faithful[* 참고로 faithful는 "충실한, 믿음직한"이란 뜻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시간이 되면 꼭 분출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Geyser) 주변은 공원 내 최고의 인구 밀도(?)를 자랑하는 곳이다. 최소 35분에서 최대 2시간 간격으로[* 보통 한 시간에 한 번 뿜지만 때마다 다르다. 다음 간헐천 분출 예상시간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nps.gov/yell/planyourvisit/geyser-activity.htm]]] 평균 '''45미터''' 높이로 온천수가 뿜어나오는 자연 쇼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꽉 차 있다.[* 이것뿐만 아니라 트레일을 걷다보면 수십개의 다른 간헐천과 온천들을 구경할 수 있다. 게다가 그중 몇몇은 하루에도 몇 번씩 분출하는 예측 가능한 간헐천들이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상징과도 같은 곳. 그리고 이곳 주변에는 숙소와 기념품점이 가장 많다. 물론 여기 숙소들은 매우 비싸며, 평상시에는 인기가 가장 많기 때문에 예약을 잡기 힘들다. 특히 올드 페이스풀을 방안에서 바로 볼 수 있는 Old Faithful Inn은 그야말로 인기폭발이라서 아예 1년 후의 예약을 미리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코로나 사태의 영향인지 2020년 8월 7일 기준으로 당일부터 일주일 정도를 제외하곤 대부분 날짜가 예약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현재 East Wing을 제외한 로비나 다른 시설들이 모두 닫혀 있는 상황. 이 호텔의 역사를 느끼고 싶다면 1903년에 오픈할 당시부터 운영되던 "Old House" 방들에 숙박하는 것이 추천되나, 공용화장실을 써야 한다고... 또한 호텔 자체가 매우매우 낡았기 때문에 누가 복도를 지날 때마다 나무가 삐걱거리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 건 감수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